고쳐야 하는 나쁜 습관을 가진 이들은 더 이상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지난 1월 16일 미국 여성 매거진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는 실제로는 당신을 위해 좋은 습관일 수도 있다며 일반적인 ‘나쁜습관’ 10가지를 소개했다.
1. 늦잠
주말 늦잠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몇 시간 밖에 자지 않는 사람보다 오래자는 사람이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는 수면을 취하는 것에 의해 렙틴과 그렐린 호르몬 작용이 식욕을 조절해주기 때문이라고.
2. 샤워를 하지 않는 것
어제 귀찮아서 미룬 샤워에도 죄책감을 가지지 말자.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피지션 그룹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뜨거운 샤워와 세정효과가 강한 바디샤워 제품은 피부가 원래 가지고 있는 ‘바디오일’을 씻어내 결과적으로 피부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물론 짧고 미지근한 샤워는 추천한다. 또한 매일 하는 샤워보다는 일주일에 1, 2일 정도는 샤워를 건너뛰는 것이 좋다.
3. 험담하기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간의 가십과 험담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4. 안절부절
믿기는 어렵지만 ‘안절부절’하는 것이 당신의 몸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텍사스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거나 앉거나 여기 저기 어슬렁거리는 등 불안한 사람일수록, 칼로리 소비도 높고 살이 찌기 어렵다.
5. 침대 정리 안하기
“이불 개라”는 잔소리는 넣어두도록하자. 킹스턴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불 진드기는 정리된 이불보다 건조하고 엉망인 이불에서 더 빨리 죽는다고 한다.
6. 초콜릿 먹기
하버드메디컬스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량의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다크 초콜릿의 경우로 밀크초콜릿이나 화이트초콜릿 등을 먹어서는 이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7. 스트레스를 받는 것
버팔로대학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간의 스트레스는 기억력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물론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는 가능한 빠르게 스트레스 해소시켜 보자.
8. 적당량의 커피 마시기
미국 의학 전문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2,3 잔의 커피는 파킨슨 병, 암,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 다. 또한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신 여성을 조사 했을때,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을증에 걸 릴 위험이 15%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 맥주 마시기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맥주에 포함된 성분은 레드와인보다 심장 질환에 효과 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맥주는 칼로리도 높기 때문에 과음에는 주의해야 한다.
10. 트림과 방귀
공공장소에서 금기시 되는 생리 현상인 트림과 방귀. 그러나 이 2가지는 실제 위산의 손상으로 부터 몸을 지켜주고, 소화를 돕는 고마운 현상이다. 되도록 참지 않는 것이 건강에는 좋다.
출처:?Women’s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