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싫어하는 사람, 일상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7
“살을 빼기 위해서는 먹을 것을 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된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마치 ‘1등을 하기 위해서는 교과서 위주로 꾸준히 공부해주면 된다’라는 말을 하는 것처럼 지루하게 들린다.
건강하게 살을 빼고 체중을 줄이려면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런 경우 무조건 운동을 강요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을 추천한다.
1. 아침 샤워
아침 샤워를 10분 안에 끝내는 사람도 있지만 샴푸 후 머리카락을 제대로 헹구고 클렌저 후 보습제를 바르는 시간까지 고려할 때, 15~20분 정도로 샤워시간을 늘려보는 건 어떨까. 샤워 시간에 마사지와 함께 틈틈이 스트레칭 동작들을 해 준다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 대사량도 높일 수 있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 이불 빨래
큰 통에 이불을 넣고 밟아서 이불을 빨아본 사람이면 이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불 1개를 20~30분 정도 밟아서 세탁하면 스테퍼 효과와 동시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3. 동선 늘리기
일을 하다 보면 바쁘기도 하지만 귀찮아서 자리에 계속 앉아 있기 쉽다. 그러나 사무실내 동선을 늘려 걷기,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기, 점심식사 후 사무실 주변 5분~10분 정도 산책하기 등 몸을 조금 더 움직이는 것에 시간을 소모한다면 하루에 쓰는 칼로리의 양은 늘어날 것이다.
4. 반신욕
반신욕은 근육이나 에너지 소모가 크게 되는 운동은 아니지만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와 피로회복으로 반신욕을 할 시에는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신 후 20~30 분 정도 입욕을 하는 것이 좋다.
5. 집안청소
집안 청소 시, 바닥을 청소하거나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정리 하는 등의 동작을 하다 보면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 팔을 쭉 뻗어 행거에 걸려 있는 옷들을 정리하고 무릎을 굽히지 않고 팔을 쭉 뻗어 바닥을 정돈하면서 활동량을 늘려 운동 효과를 줄 수 있다.
6. 이 닦으면서 하는 간단한 운동
아침 저녁으로 양치를 하는 시간 동안 간단한 하체 운동을 할 수 있다. 한 손은 열심히 이를 닦고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채 다리를 폈다 굽혔다 하는 동작을 2~3분, 하루에 두 번 해주면 허벅지 근육 운동에 도움이 된다.
7. TV시청 시 롤러 사용하기
앉아서 TV를 시청하면서 롤러로 허벅지를 문질러 주면 셀룰라이트를 방지할 수 있어 다리를 매끈하게 만들 수 있다. 특정 부위를 자극한다고 해서 체지방이 크게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부위 혈액순환 촉진으로 인해 라인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출처: 헬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