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중년에 들어서면서 체중과 더불어 체지방량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은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경험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가하는 뱃살 또는 나잇살이라고 불리는 복부의 체지방량 증가는 중년들에게 빠질 수 없는 고민 중 하나이다. 나이와 함께 증가하는 뱃살과 나잇살, 과연 이것을 피할 수는 없는 것일까? 인체의 대사와 감소에 대하여 안다면 사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신진대사 감소는 근육량의 감소에 의해 일어나게 되며 평균적으로 30대 이 후 8% 이상 그리고 50대 이후 10% 이상의 근육이 감소하게 된다고 한다. “당신의 20대, 30대, 40대, 매년 지날 때 마다 당신은 0.5kg의 순수근육을 잃게 됩니다, 그러다 당신이 50대가 되던 때는 매년 거의 1kg의 순수근육을 잃게 되는 거에요” 라고 보스톤 퀸시대학의 운동생리학 박사 Wayne Westcott는 말한다. 아직까지는 연령증가와 근육량 감소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못하였다. 하지만 인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빠른 속도로 근육을 손실하게 된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밝혀진 이론이다. 근육은 인체의 대사활동에 속해있으며 연령증가와 함께 대사의 감소가 일어날 때 근육 역시 감소하게 된다.
그렇다면 대사활동 감소를 막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많은 근육량이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번씩 웨이트트레이닝을 25분간 하였을 경우 인체의 대사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Wescott 박사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연령 1600명을 대상으로 웨이트트레이닝과 근육 및 대사에 대한 연구를 실행하였으며 일주일에 두번씩 10주 동안 웨이트트레이닝을 진행한 결과 약 3.1파운드(약 1.5kg)의 근육이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6년이 지난 후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고 연구를 진행한 Westcott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를 실행한 피험자들은 일주일에 2번씩 1회에 12가지의 다른 운동을 실행하였으며 8-12회 정도 들었을 때 피로를 느낄 정도의 중량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들의 나이가 25세이건 75세이건 상관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비슷한 연구결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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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omen’s Health Magazine / 편집: SPOPLEX(스포플렉스)